• 북한산 스타벅스 다녀온 후기. 안가시는 것을 추천.

    2023. 3. 23.

    by. 킴고라니

    자연 속에 있는 스타벅스를 찾아다니길 좋아합니다. 물론 도심에 있는 스타벅스들도 좋지만 도심 외곽이나 도심에 있더라도 산이나 강 근처에 있다면 분위기가 더 좋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오늘은 지난 2월에 오프 한 따끈따끈한 북한산 스타벅스에 평일에 다녀왔습니다.

    북한산 스타벅스
    북한산 스타벅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1. 영업일 및 영업시간

    : 매일 오전 7시 ~ 오후 10시

    2. 주소

    : 서울시 은평구 대서문길 24-11

    3. 주차 정보 / 주차 팁

    - 북한산 국립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북한산 스타벅스의 전용주차장 53대 가량 주차 가능
    -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전용 주차장에서 무료주차는 30분, 1만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지원(일 최대 2시간까지 가능)
    - 방문하는 사람수에 비해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
    - 오픈런 아니라면 스타벅스 전용 주차장 바로 아래쪽에 북한산성 제1주차장(공영주차장)에 주차하기를 추천
    - 공영주차장 비용 비싸지 않아요. 중소형차 기준 1시간에 1,100원. 시간낭비하느니 돈을 조금 더 주고 주차하시길 추천

    북한산 스타벅스 주차요금 확인하기
    북한산 스타벅스 주차요금 확인하기

    4.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내부

    - 1층에는 주문받는 곳과 테이블이 5~6개
    - 2층은 본격적으로 테이블이 엄청 많이 있지만 만석.

    - 자리를 찾아 헤매이는 사람이 줄어들지 않았고, 음료는 12시 2분에 사이렌 오더를 했는데 12시 45분에 나옴.
    - 근처에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바글바글(물론 저도 방문했으니 거기에 한몫했습니다.. 쿨럭;;)
    - 눈대중으로 보았을 때.. 이곳의 위치가 그래서인지... 젊은이들보다는. 30~40대의 여성분들끼리 3~4명씩 함께 오신 테이블이 60%, 돌쟁이 아이와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단위 10%, 노년의 부부나 동성친구들이 10%, 엄마랑 데이트 및 연인이 20% 로 파악. (눈대중임)

    - 정말 이 시간이 평일 목요일 오전이 맞나 싶을 정도의 사람들이 방문.
    - 테이블이 엄청 붙어 있고 많은데도 자리는 턱없이 부족하고, 너무 시끄럽고 정신없고..
    - 주말에 오면 진짜 가관이겠다 싶을 정도의 분위기

    스타벅스 북한산점 주문
    스타벅스 북한산점 주문

     

     

    스타벅스 북한산점 내부
    스타벅스 북한산점내부

    5.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루프탑 전망

    - 2층을 빠져나오면 3층 야외로 나가는 계단이 연결
    - 3층 루프탑에 테이블이 몇 개 있고, 반층 정도 또 계단이 있어 올라가면 장관이 펼쳐짐.
    - 역시 이 전망 때문에 사람들이 이렇게 방문하는 거겠지.
    - 진짜 전망은 인정.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루프탑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루프탑

     

    북한산 스타벅스 루프탑 전망 북한산 스타벅스 루프탑 전망
    북한산 스타벅스 루프탑 전망

    - 탁 트인 공간에 북한산을 배경으로 앞에 기와지붕이 너무 멋들어짐.
    - 포토존이 자리를 제대로 잡은 듯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전망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전망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전망

    6.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베이커리

    - 스타벅스 지점명칭 앞에 '더'가 붙으면 베이커리가 일반 매장들과 다름.
    - 케이크들도 일반 매장에는 판매하지 않는 케이크들로 가격은 보통 1조각에 8,900원. 하지만 특별한 맛은 모르겠음.
    - 베이커리류는 일단 사이즈가 거대한 편. 맛은 무난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베이커리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베이커리

     


    서울에 위치해 있으나 북한산 옆에 있다는 메리트로 눈정화 시킬 겸 방문했으나 재방문은 없을 예정입니다. 평일임에도 마치 내가 주말 피크시간대에 와있는 경험을 했으니까요. 그럼 과연 주말 낮에는.. 어떨지 상상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사이렌오더로 주문했을 때 66번째였고 나오는데 40분이 넘게 걸렸고,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시간 소요할 겸 베이커리 구경을 하며 주문하는 곳 옆에 있는데 들리기로 주문하시는 분들께 지금 주문하면 86번째라며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안내하더라고요. 우와. 눈정화 겸 힐링하려고 굳이 여기까지 찾아오는 거지만.. 사람에 치이고, 순서에 치이고.. 주차에 치이고.. 후. 너무 정신없고 시끄러웠어요. 이런 정신없고 시끄러운 거 잘 견디시고, 인내심 강하신 분들이라면 괜찮으시겠지만 전.. 어려웠어요ㅠ 무튼 그럼에도 궁금하니 가보시겠다 하시면.. 평일에.. 그것도 오전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님 등산을 목적으로 일찍 오셔서 아예 들렀다가 등산을 시작하시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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