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와직염 증상 원인 치료방법

봉와직염 증상 원인 치료방법을 알아봅니다. 영어로는 Cellulitis이라고 하며, 봉소염 등으로도 불립니다. 진피와 피하 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화농성 염증입니다. 상태에 따라 피부과, 감염내과, 정형외과 등에서 진료를 봅니다. 피부 상처 또는 기저 질환(당뇨병이나 동맥류 등)을 가진 경우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더욱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더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아의 경우 모기에 물려서 봉와직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제 아이가 그랬어서 그 과정을 남겨 봅니다.

 

봉와직염 증상 원인 치료방법

 

📝목차📝
1. 봉와직염 증상 
2. 봉와직염 원인
3. 치료방법
4. 치료 기간

1. 봉와직염 증상 

 

주로 다리에 잘 발생하며, 국소적으로 붉은 홍반, 압통이 있고 심한 오한, 발열이 있은 후에 홍반이 뚜렷해지면서 주위로 급격히 퍼집니다. 제 아이는 워낙 모기에 물리면 심하게 붓고 많이 빨개지는 것이 일상이었어서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만 발라 주었습니다. 아이가 많이 가려워했었지만 방법이 없었지요. 만지면 따뜻하게 느껴지고 아주 땡땡하게 부어요. 손가락으로 누를 때 들어가고 압통과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부어올라서 병변의 경계부가 또렷하지 않고 점차 넓어집니다. 특히 표면에 작은 물집이 생기거나 가운데가 화농되어 단단한 결절처럼 되었다가 터져 고름이 나오기도 하는데, 제 아이는 이틀째에 빨갛다 못해 검붉게 변하고 물집까지 생기는 것을 보고 급하게 피부과를 찾았습니다.

 

봉와직염 증상 

 

 

2. 봉와직염 원인 

 

가장 흔한 균은 황색 포도알균과 A군 사슬알균이고, 2세까지의 어린이에서는 인플루엔자 간균 B형(Haemophilus influenzae type B)이 주원인입니다. 그 외 폐렴균이나 대장균도 흔한 원인이며, 어패류로 감염되는 경우 비브리오 패혈균(Vibrio vulnificus)이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보통 흔하게는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감염이 일어납니다.

① 무좀이나 발가락 사이 짓무름 : 피부 장벽을 파괴하여 세균의 침입 경로를 제공
② 선행 피부 감염(궤양, 모낭염, 종기, 감염 상처 등)
③ 외상(찰과상, 찢긴 상처 등) 발생 시
④ 곤충(모기 등)에 물린 경우

 

3. 치료방법 

봉와직염은 피부과, 감염내과, 정형외과에서 치료가 가능한데, 저는 제일 방문하기가 수월했던 피부과를 찾았습니다. 물이 차 있던 수포를 터뜨리고 에스로반을 발라주셨고, 그 주변엔 피부 재생 연고를 바른 뒤 레이저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항생제를 처방받아서 일주일 정도 먹였습니다. 봉와직염에 걸렸을 때 주의사항은 다리에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피가 아래로 쏠리면 안되기에 뛰거나 오래 서있는 것은 금지해야 하고, 잘 때는 베개 같은 것 위에 다리를 올리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봉와직염 치료방법

 

일반적인 치료 방법은 항생제 주사나 복용, 소염제 복용,  냉찜질, 항진균제 병용 등을 하여 치료합니다. 

 

4. 치료 기간 

 

제 아이는 2~3일에 한 번씩 피부과를 다니면서 경과를 지켜 보며 치료했습니다. 항생제 복용은 1주일 정도 하였습니다. 3주 정도가 지나니 색이 많이 옅어지기 시작하였고 한 달이 지나니 아주 흐리게 좀 남아있는 정도입니다. 여자아이라 다리에 흉터로 남을까 봐 많이 걱정되었는데 완전 말끔하지는 않지만 멍들었다가 멍이 없어지는 과정에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흉터연고와 재생연고를 꾸준히 발라주었습니다. 

 

 

 

 

 

 

 

봉와직염 치료 기간 

 

5. 정리

 

피부와 피하 조직에 생기는 세균성 감염으로, 주로 레거스균이나 스트렙토코커스균 같은 세균들이 원인이 됩니다. 이 세균들은 상처나 찰과상, 벌레 물린 자국과 같은 피부 손상 지점으로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키는데, 빠르게 퍼질 수 있으며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흔히 다리와 발목 부분에 발생하지만, 몸의 다른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통증, 발적거림, 발열, 붓기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며, 증상이 진행되면 피부가 붉어지고 따가워지며, 염증이 심해지기에 적시에 치료되어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상처가 생기면 적절히 처리하고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개인 위생과 손 씻기를 꼼꼼하게 지켜야 합니다. 상태가 악화되면서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 전문가를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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