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종류 일사병 열사병 차이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인 온열질환  종류 일사병 열사병 차이를 알아봅니다. 최근 전국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어 코로나와 온열질환 증상을 구별하기 어려운 문제도 발생하고 있어, 온열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가벼운 일사병부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열사병까지 그 종류는 다양합니다. 더위가 심해질수록 스스로 대처가 어려운 노인과 아이, 만성질환자는 실외활동 시 고온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하므로 예방수칙, 증상 등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사병 열사병 차이

 

📝목차📝 
1. 온열질환 종류
1.1. 일사병
1.2. 열사병
1.3. 열실신
1.4. 열경련
2. 정리

 

1. 온열질환 종류

 

1.1. 일사병 

 

일사병은 과도한 일광을 받아 체내 열관리 기능이 손상되어 일어나는 상태로, 온열질환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일광 노출과 함께 체내 열을 제거하는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 경우에 발생하며, 일광을 받는 시간과 강도가 주요한 원인입니다. 고열, 두통, 어지러움, 구토, 혼돈, 혈압 강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일사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광 노출을 피하고, 그림자에 머무르고, 모자, 선글라스, 목도리 등의 보호 장구를 사용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2. 열사병 

 

열사병은 지나치게 높은 체온과 열에 의한 중추신경계의 장애로 일어나는 심각한 온열질환 중 하나입니다. 땀을 흘리지 않는다는 것이 일사병과 대표적인 차이점이며, 주로 노인이나 심장질환자, 치매환자 등이 더위를 피하지 않고 오랜 기간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됐을 때 생깁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흐릿한 정신 상태, 두통, 어지러움, 구토,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지만, 빠르게 악화되어 혼돈, 경련, 심장 마비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특히 고령자, 어린이, 의료 상태가 나쁜 사람, 및 신체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험할 수 있으며 가능하면 열 발생 가능한 상황에서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열사병은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치료해야 합니다. 예방방법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적절한 체온 유지, 적절한 의류 선택, 실내나 그늘에 머무르는 것 등이 있습니다.

 

1.3. 열실신

 

시원한 실내에서 더운 실외로 나갔을 때 적응하지 못한 노인과 어린이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시원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며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단순 열실신은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쉽게 회복됩니다.

 

1.4. 열경련

 

더위 속에서 운동하다 발생하는 근육 경련입니다. 스트레칭을 하며 전해질이 포함된 수액을 보충하여야 합니다.

 

 

온열질환

 

 

2. 정리

 

더위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앓는 환자나 심장 기능이 약화된 심부전 환자들에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땀을 흘린 상태에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탈수가 진행돼 혈액량이 줄어들게 되고, 심장은 혈압을 유지하고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더 빨리 더 세게 뛰어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심장이 약하거나 병력이 있다면 폭염을 피하는 게 상책이니 가급적 아침보다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