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증상 10가지와 치료법 예방법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신체에 여러 문제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여성의 면역력 저하시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의 하나가 바로 방광염입니다. 특히나 재발 가능성도 매우 높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방광염 증상과 원인, 치료법, 예방법, 관리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광염 증상

< 목차 >
1. 방광염 원인
2. 여성의 방광염 발생이 많은 이유 
3. 방광염 증상 10가지
4. 방광염 예방법
5. 방광염 치료법
6. 결론

1. 방광염 원인

방광에 침투되는 세균 중의 80% 이상이 대장균으로 방광염 원인의 주 요인입니다. 방광에 유해균이 침투한 뒤에 비정상적으로 균이 증식되어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요도와 항문 간의 거리가 짧아 생기게 되는데, 여성의 요도 길이는 2~4cm로 신체 구조상 남성보다 요도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세균 침투가 쉽게 발생합니다. 성생활이나 임신 등으로 항문 또는 질 주위에 세균이 방광에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한 스트레스와 과로도 방광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여성의 방광염 발생이 많은 이유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여성의 요도 길이는 2~4cm로 신체 구조상 남성보다 요도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세균 침투가 쉽게 발생합니다. 또한 볼일을 본 후에 휴지로 닦아 낼 때 뒤에서 앞으로 닦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하는 행위는 요도에 균을 심어주는 것과 같기 때문에 휴지로 뒤처리를 많이 하는 여성에게서 더 발생률이 높은 것입니다.

 

3. 방광염 증상 10가지

3.1. 골반통

염증으로 인하여 골반까지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3.2. 혈뇨

통증과 함께 피가 섞여 나옵니다.

3.3. 불쾌한 소변 냄새

세균의 감염으로 염증이 생김에 따라 소변에서 매우 불쾌한 냄새가 납니다. 평소에 나지 않던 악취가 난다면 방광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3.4. 고열

- 방광염으로 인해 고열이 발생하는 경우 염증이 몸에 퍼져 패혈증이나 신장염의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을 바로 방문하여야 합니다. 특히 신장염의 증상으로 등의 갈비뼈와 하복부의 심각한 통증이 있고 매스꺼움, 구토의 발생이 있습니다.

방광염 증상

3.5. 빈뇨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아니면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어지는데 실제로 가더라도 나오지는 않는 증상입니다.

3.6. 잔뇨감

잔뇨감은 소변을 보았지만 시원한 느낌이 나지 않고 계속 소변이 차있는 느낌입니다. 아랫배, 골반 부위 또는 요도의 통증을 동반합니다.

3.7. 소변시 통증

방광과 요도의 염증으로 인하여 소변 시에 화끈 거리는 느낌이 나며 통증이 느껴집니다.

3.8. 탁한 소변색

3.9. 가려움

3.10. 절박뇨

절박뇨란 방광의 염증으로 인하여 소변을 저장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 소변 참는 것이 어려운 증상입니다. 너무 급하여 화장실을 갔음에도 나오지 않거나 양이 적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4. 방광염 예방법

4.1. 올바른 생활습관

- 소변 참지 않고 자주 방광을 비워내기

- 배변 후에 휴지로 닦아낼 때는 앞에서 뒤로 닦아 대장균의 감염 예방하기

4.2. 충분한 수분 섭취

- 물을 자주 섭취하여 세균 배출을 용이하게 하기 

- 방광에 소변이 고여 있을수록 세균의 증식확률 증가하므로 물을 마심으로써 세균을 내보내기;

- 커피나 술 등의 음료는 방광을 자극하므로 물을 자주 마셔야 함

4.3. 유산균 섭취하기

-락토바실리스의 유산균은 질 내부와 요도의 산성을 유지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

- 유해균으로부터 요도를 보호하기 위해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

4.4. 청결 유지하기

- 평소 흐르는 물로 자주 씻기

- 비데의 강한 수압은 요도를 자극하며 분사구 주변에 남아있던 오염물의 세균이 침투할 수 있으므로 주의

- 잦은 세정제 사용이 오히려 유익균까지 없애기에 주 2회 이하로 사용하기

 

5. 방광염 치료법

방광염 치료에는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이며 단기 요법이 권장됩니다. 남성과 젊은 여성에게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퀴놀론계 항생제를 7일 이상 투여하게 됩니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균의 경우에는 정맥주사 항생제를 맞아야 합니다. 만약에 방광염이 자주 재발한다면 항생제를 저용량으로 3개월 내지 6개월간 사용하거나 방광 면역 증강제를 투약하기도 합니다. 또한 방광 자극 증상을 제거하기 위하여 경우에 따라 온수 좌욕을 시행하거나 항콜린제 및 진정제를 투여합니다.

6. 결론

방광 내의 세균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발생하는 방광염은 전체 여성의 30% 이상이 평생 동안 한 번씩은 겪는 매우 흔한 질환이므로 만약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질환발생 부위가 민망하여 병원에 가지 않고 자연 치유가 되길 기다리는 경우가 많으나 물론 자연치유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병원을 방문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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