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기준금리, LIBOR, SOFR 이해하기

콜금리, 기준금리, LIBOR,  SOFR 알아봅니다.

 

 

최근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가 높아지는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보통 채권 매매시 돈을 빌리는 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높고, 짧을 수록 금리가 낮은데 만약 장단기 국채 금리가 역전이 되면 '경기 침체'의 전조 현상으로 판단하곤 합니다. 이러한 금리들이 기본적으로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는데요, 오늘은 이 기준금리 말고도 콜금리 LIBOR, LIBOR의 대체금리인;SOFR에 대해서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 금리의 정의
■ 금리의 종류
■기준금리
■콜금리
■리보금리 (=라이보금리)
■SOFR ( 담보부 초단기금리)

콜금리 기준금리 LIBOR&nbsp; SOFR

금리의 정의

- 돈을 빌리고 갚을 때 내는 비용과 같은 이자가 원금에 비해 얼마나 되는지 비율로 나타낸 것
- 보통의 시장금리는 돈의 수요가 공급을 앞서면 금리 상승, 반대의 경우 하락

기준금리

-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되는 대표 금리
- 한국은행이 은행 및 금융회사 등과 거래시에 기준이 되는 금리
- 매달 둘째 목요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

※ 금리와 물가와의 상관관계
√ 경기과열 -> 기준금리 인상-> 시중은행 금리인상 -> 시장 통화량 감소 -> 화폐가치상승 -> 물가하락
√ 경기침체 -> 기준금리 인하-> 시중은행 금리인하 -> 시장 통화량 증가 -> 화폐가치하락 -> 물가상승

콜금리

- 초단기자금인 '콜'에 대한 금리
-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금융기관이 타 금융기관에서 하루나 이틀의 초단기자금 요청
- 이러한 초단기자금(콜)에 붙는 금리

※ 기준금리와 콜금리와의 상관관계
√ 기준금리 인상 -> 시중은행의 자금 부족 -> 콜금리 인상  
√ 기준금리 인하 -> 시중은행의 자금 과잉 -> 콜금리 인하

콜금리

리보금리(라이보금리)

- 리보(LIBOR: London Inter-Bank Offered Rates): 런던에서 우량은행끼리 단기자금 거래 시 적용하는 금리
- 국제 금융시장의 기준금리로 활용
- 국내 은행이 해외에서 외화자금 빌릴 때 리보금리 기준으로 금리조건 결정
- 국제 금융시장의 단기금리 추이 파악하는 지표로 사용
- 리보금리의 각종 조작사건으로 2021년말 리보금리사용 중단

※ Libor 조작사건
- Libor가 각 은행이 제출하는 호가의 평균으로 결정되는 점을 악용
- 주요 은행이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금리 조작 및 담합한 사건

SORF(담보부 초단기금리)

- Libor(리보) 대체금리
- 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 미국 국채 환매조건부매매(repo) 익일물(overnight) 금리
- 미국의 공적기관 'FRB NY' 에서 공익 목적으로 발표하는 금리
- 거래규모가 크고 매우 활발하게 거래되는 시장에서 산출
- 가격 조작이나 특정인의 영향력 행사가 불가
- 실제 관측 가능한 거래 데이터 기반으로 산출

※ Libor 와 SOFR 의 차이 

Libor	SOFR
무담보	담보부
전일물 확정금리	익일물 확정금리
호가거래 기반	실거래가 기준

SORF와 LIBOR비교_출처: SIFMA, "The transition away form LI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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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부터 콜금리, LIBOR, SOFR 금리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금리의 적용 대상에 따라 성격이 조금씩 달리지고, 이러한 금리를 알고 있다면 금융시장의 현황 파악과 경제뉴스나 기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